홍성군의회(의장 윤용관)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약 7209억원을 의결했다.
홍성군의회는 15일 제272회 임시회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7086억원에서 1.74%가 증가한 7209억원으로 의결했고, 제2회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은 717억원에서 10%가 감소한 645억원으로 의결했다.
각 위원회별로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다.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지역발전과 교육진흥을 위한 관학협력 조례안, 노승천 의원의 ▲홍성군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안, 김기철 의원의 ▲홍성군 청소년활동 지원 및 육성조례안, 김덕배 의원의 ▲홍성군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 장재석 의원의 ▲홍성군 보도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했고, 노승천 의원의 ▲홍성군 체육진흥 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아울러,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은 원안가결 했고, ▲홍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 ▲홍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은 심사보류 했다.
한편, 제272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문병오 의원은 “내포신도시 공원을 활용한 테마공원 조성”이라는 주제로 내포신도시의 공원 및 광장 등의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든 연령이 활용 가능한 테마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과 테마 공원 조성 ▲사용자의 다양성을 고려한 익스트림장 및 인공암벽장 설치 ▲노인층을 위한 실버공원 조성 등을 제안했고,
뒤이어 장재석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예산 재편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이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문화와 예술, 관광 육성 ▲지역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초중고교 학원 및 스포츠 체육관을 통한 비대면 수업지원책 마련 ▲2차 팬더믹에 대응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노력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