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오픈액세스 지원시스템 활용 설명회 개최
KISTI, 오픈액세스 지원시스템 활용 설명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9.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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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17일 국내 학회 및 학술지 발행기관 대상 오픈액세스 지원시스템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KISTI 오픈액세스 지원시스템 활용 설명회 전경.
KISTI 오픈액세스 지원시스템 활용 설명회 모습.

KISTI는 이번 설명회에서 코로나19로 더욱 부각된 오픈액세스 학술출판과 유통의 중요성을 연구자와 학회에 강조하고, 온택트 시대에 연구자들이 온라인으로 연구정보를 자유롭게 공유, 활용, 협업하도록 지원하는 KISTI 플랫폼을 소개했다.

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 권오석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학술지 발행의 의미와 오픈액세스(OA)’를 주제로 국내 학회 관계자들에게 오픈액세스 출판의 필요성과 의미를 전달하며 한국곤충학회의 학술지 출판 경험을 공유했다.

KISTI 김완종 책임연구원은 온택트 시대에 적합한 연구자 협업 지원 툴인 온라인 공동저작도구의 시연과 국내 학회의 오픈액세스 출판을 지원하는 KOAR(국가 오픈액세스 플랫폼) 학술지 리포지터리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오픈액세스 논문의 활용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자율 기탁을 지원하는 KOAR 기능 소개, 부실의심 학술지와 학술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SAFE(건전학술활동시스템) 소개, 온라인 투고심사시스템 ACOMS 이용 안내, 협약 및 원문구축 등의 KISTI 학회 지원서비스 활용 안내도 진행됐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연구자와 학회가 연구정보의 개방과 공유에 뜻을 함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KISTI는 향후 KOAR를 통해 오픈액세스 학술출판 전주기를 근접 지원하고, 오픈액세스 환경에서 학술정보가 자유롭게 활용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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