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오세현 시장, '충남독서대전’ 랜선개막 방송
양승조 충남지사-오세현 시장, '충남독서대전’ 랜선개막 방송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9.19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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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3,000명의 충남도민이 랜선개막방송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8일 ‘제1회 충남독서대전’의 개막을 줌과 유튜브 방송을 통한 랜선개막방송으로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뮤지션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책 북토크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그리고 충청남도 15개 시군과 전국 광역의 대표도서관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3,000명의 충남도민이 랜선개막방송을 함께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김준엽> 선생의 '장정'을, 오세현 아산시장은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씨의 행복 여행'을 추천했으며, ‘뮤지션과 함께하는 내인생의 책 북토크’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 BTB 서은광, 핑크히포와 함께 코로나19와 수해로 지친 220만 충남도민과 전국의 책을 사랑하는 독서인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행복을 전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제1회 충남독서대전은 ‘한 번 더(THE) 책’을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랜선개막방송은 대전 KBS와 아산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도민과 함께 줌을 통해 나눈 ‘책 속의 한 줄’ 북토크는 책 속의 명언이나 인상 깊은 내용을 공유하고 문장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그 어떤 대규모 독서행사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제1회 충남독서대전’을 통해 △'한 번 더(THE) 책' 작가를 만나다 △충남독서대전 전용앱을 통한 지역서점 스탬프투어 △디지택트 전시체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9월 말까지 진행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제1회 충남독서대전의 슬로건이 ‘더 큰 아산, 책으로 세상을 품다’인 것처럼 아산을 키우는 것은 책을 통해 지혜로워지는 시민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내년부터 ‘온라인 독서마라톤’같은 새로운 정책을 끊임없이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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