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최종설립인가...오는 12월 정식 출범
새로운 대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약칭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함께하는 노동조합은 지난 7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최종 설립인가를 받아 오는 12월 정식 출범식을 열고 시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할 계획이다.
대표는 대전관평초 고규철 행정실장과 대전서부교육지청 김준호 재정복지담당이 공동으로 맡았다. 사무총장은 신찬진중 조성표 행정실장이 나선다.
이들은 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근무 여건 및 후생복지 향상 등 권익향상 실현을 위해 조합원 중심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지방공무원노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고규철 위원장은 “청렴한 조직을 응원하고 공익을 최우선으로 해 교육현장에서 교육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봉사자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에는 지난 2006년 출범한 노조가 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수노조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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