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22일 전의면에 읍면지역 마을교육공동체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의마을교육공동체는 유아기부터 황혼기까지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돌봄사회를 만들어 학교와 마을이 시민을 함께 양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생태계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정책기획과 북부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협력과 마을교육공동체팀, 세종시 행복지원센터, 전의면 주민자치위원회, 전의사회적협동조합, 전의주민들과 함께 전의마을교육공동체를 구성했다.
전의마을교육공동체는 매월 1회 정기 공부모임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자체 역량강화 연수, 지역 및 학교의 소식을 전하고 교류한다.
또 전의면의 인적·물적 자원들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수업시간과 그 외 방과후, 돌봄교실에 더 풍족하고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전의마을교육공동체는 온 마을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아이들을 키우는 읍면지역 교육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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