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24·25일 양일간 초·중등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체험교사 온라인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DMZ 등 남북 접경지역을 탐방·체험하는 방식으로 계획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를 대비해 특강을 통해 현장을 간접 체험하는 등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에 통일교육원 김진환 교수가 DMZ부터 엑스포과학공원 대전통일관까지의 탐방지를 각종 자료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는 탐방활동 못지않게, 평화와 통일 관련 현장의 의미를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가는 알찬 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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