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건환경연구원, 고려대와 포스트코로나 공동포럼 개최
세종보건환경연구원, 고려대와 포스트코로나 공동포럼 개최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9.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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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4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보건환경 대응체계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고려대 세종캠퍼스 포스트코로나 공동포럼.
세종보건환경연구원-고려대 세종캠퍼스 포스트코로나 공동포럼.

이번 포럼은 지역보건환경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관학 협력체계를 미리 점검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성표 고려대 산업기술연구소 융복합환경시스템 응용연구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정보 데이터마이닝’을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김성표 센터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의 증가가 인류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도시 관점에서의 융복합 감염병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여상구 과장은 ‘세종시 감염병 대응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 및 총평에서 고려대 김영 부총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고려대와 보건환경연구원의 공동연구 및 협력 사업을 추진, 보건환경 분야에서 긴밀한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행정수도로서 위상에 맞는 선제적이고 신속한 보건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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