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밀착' 충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도민 밀착' 충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9.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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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도의원, 위촉직 상담관 주민 의견 들어

충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충남도의회 민원상담소
충남도의회 민원상담소

28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역민원상담소는 ‘충청남도 지역민원상담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의회 방문이 어려운 도민의 고충 민원을 신속히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천안엔 3개소, 아산엔 2개소가 들어선다. 의회청사가 인접한 예산과 홍성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각 1개소씩 설치하면 전체 16개소가 자리잡게 된다.

지난해 2월 관련 조례가 제정된 후 올해 6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현재까지 12개소가 문을 열었거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지역민원상담소에선 해당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위촉직 상담관이 매주 3~5일간 주민으로부터 입법·예산·정책 건의나 지역 현안,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 반영 등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된다.

김명선 의장은 “지역민원상담소는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의정’ 실현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 중 하나”라며 “도민의 어려움을 풀어주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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