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KT, 세종에 5G 실내 기지국 없다"
변재일 "KT, 세종에 5G 실내 기지국 없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0.09.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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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5G 옥내 기지국 및 장치 구축현황 분석 결과
LGU+는 부산·대구·광주·울산·강원·전남·경북·경남 등 8개 시도 미설치

이통3사가 5G투자를 시작한지 약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부 시도의 경우 건물 내에서 5G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변재일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변재일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28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5G 옥내 기지국 및 장치 구축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11일 준공신고기준으로 여전히 실내 기지국 및 장치가 없는 지자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내 기지국 및 장치 구축이 가장 부진한 통신사는 LGU+로 부산·대구·광주·울산·강원·전남·경북·경남 등 8개 시도에 실내기지국을 구축하지 않았다.

또 SKT는 울산과 경북, KT는 세종과 충북에 실내 기지국을 구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변재일의원은 “서울이나 대도시 이외의 지역주민들은 현재 현저하게 차별이 있는 5G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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