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주민의견 담는다
유성구,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주민의견 담는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10.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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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의견 제출 가능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세부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5일 밝혔다.

유성구청사
유성구청사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은 2030년 유성구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구정 전 분야에 걸친 로드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주민참여 연구단을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의원과 담당 공무원 심층 인터뷰, 주민설문조사 등을 진행해 지난달 교육·과학, 경제·일자리, 문화·관광 등 7개 분야, 총 194개 세부사업을 완성했다.

세부사업은 ▲고교학점제 대비 유성동네학당 ▲문지·원촌동 바이오클러스터 ▲국제온천관광지구 조성 ▲사람과 과학으로 성장하는 도시 비전 수립 ▲주민주도 정책연구 지원 등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전략들을 마련했다.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세부사업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유성구민이면 누구나 오는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이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며, “10년 후 지금보다 더 나은 유성의 미래를 위해 주민분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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