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밀원수 ‘칠자화’ 특화거리 조성
청양군, 밀원수 ‘칠자화’ 특화거리 조성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10.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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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양읍 교월리에서 대치면 수석리까지 지천변 2.4km 구간에 칠자화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밀원수 ‘칠자화’ 특화거리 조성
밀원수 ‘칠자화’ 특화거리 조성

칠자화는 1년에 2가지 색상의 꽃을 볼 수 있는 나무로 8월에 흰색 꽃이 피고 10월에 붉은색 꽃받침을 감상할 수 있다. 칠자화는 추위에 강해 전국 어디서든 생장할 수 있고 밀원수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018년 전문가 검토에 이어 대치천 1km 구간에 칠자화를 시범적으로 심어 생육상태를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은 타 지역에 비해 겨울 기온이 낮아 심을 수 있는 나무 종류가 한정되지만 신품종 칠자화는 추위에 강하고 생육도 활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면서 양봉농가에 보탬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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