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논산소방서, 안전하고 행복한 육아환경 지원 ‘앞장’
논산시-논산소방서, 안전하고 행복한 육아환경 지원 ‘앞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10.0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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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 시책의 일환 ’임산부 위한 ‘119구급서비스’ 연중 운영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위한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임산부 산전검사 구급서비스 활동 모습
임산부 산전검사 구급서비스 활동 모습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시 응급처치와 출산을 도와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대상은 지역 내 모든 임산부와 생후 1년 미만 영아이며, 이용을 원할 경우 논산시 보건소(☎041-746-8063)나 119로 신청하면 된다.

논산소방서 구조구급팀장 소변영은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는 감염병에 취약하고, 이로 인해 임신, 육아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관내 임산부와 영아를 안전하게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위험에도 산전진료 등을 위해 병원진료가 필요한 임산부들을 위해 마스크 및 패드 세트를 지원하며 안전한 출산 및 육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41-746-8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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