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국가근로장학생과 함께 기록물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청 내 보유 중인 기록물에 대해 업무관리시스템에 등록한 기록물 목록과 대조하여 등록되지 않았거나 잘못 등록된 기록물에 대해 분류하고, 보유 중인 기록물의 보존 상태와 기록관 서고 환경 등을 개선하여 기록물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에는 보존기간 30년 이상 중요 기록물의 육안 검수를 실시해 보존표지, 보존상자를 교체 개선했으며 미등록된 기록물을 찾기 쉽도록 작업했고 차후 불필요한 기록물들을 신속히 확인해 폐기할 수 있도록 서가 재배치를 실시했다.
이대성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기록물 전수조사가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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