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20일 관내 학교 내진보강사업과 관련, 내진성능평가 114동을 완료하고 내진보강공사 32동에 대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학교시설의 내진현황은 내진설계 대상건물 총 706동 중 391동의 내진성능이 확보돼 55%의 내진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내진보강공사가 완료되면 내진율은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진보강사업은 내진성능평가를 우선 실시해 평가 결과 내진성능이 부족하다고 판정된 학교건물에 한해서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9년까지 내진보강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표남근 시설과장은 “재정상황을 고려해 내진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학교시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보호구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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