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 수상 등 3개 모든 분과에서 입상 등 최고의 성적 거둬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최한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국무총리상과 교육부장관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교원 및 학교 교육과정 단위 우수한 연구·실천 사례를 발굴해 보급·확산하는 등 자유학기(학년)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진행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교과수업개선 분과, 자유학기 활동 분과, 학교교육과정운영 분과 등 3개의 분과로 나눠 전국에서 총 100편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예비심사, 1·2차 심사를 거쳐 19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그 결과 국무총리상은 대전삼천중 이경아 교사(자유학기 활동 분과, 1등급)이, 교육부장관상은 대전문지중 최보미(교과수업개선 분과, 1등급), 대전월평중 박은수(자유학기 활동 분과, 2등급), 유성중 이주은, 김영미, 송라영(학교교육과정운영 분과, 3등급) 교사가 입상했다.
이에 대한 시상은 다음 달 2일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교사를 위한 자유학기 활동 연계 수업 모형 6종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고 연수 및 컨설팅, 자율적인 교사 연구회, 수업 나눔 및 자료 보급·공유 등 자유학기(학년)제 운영을 위한 적극적 지원 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그동안 자유학기 수업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 열정이 대회 입상의 결실로 맺어져 자랑스럽다”며 “2021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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