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초·중등 전문상담(교)사 5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전문상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상담’이라는 주제로 침례신학대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가 강의를 실시했다.
연수는 청소년들이 중독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심리발달적 원인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게임, 도박 중독의 실제 사례에 대한 현장에서의 개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서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한 학생들의 중독 행동에 대한 자기 조절력을 회복하고 중독으로 인한 피해나 폐해를 줄이며 손상된 적응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숙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가정, 학교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자가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에 관련한 상담을 실시하는데 도움을 얻었기를 바라며, 다양한 상담기법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와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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