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학대피해아동 보듬기 동참
대전하나시티즌, 학대피해아동 보듬기 동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10.2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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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지원과 재능기부 통해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 동참

대전하나시티즌이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에 동참하며 학대피해아동 보듬기에 나섰다.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에 동참 모습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에 동참 모습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아동학대를 예방, 관리하기 위해 대전시, 경찰, 교육청, TJB 등 지역 내 각 기관이 협력하는 아동 인권보호 프로젝트다.

대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학대피해아동 보듬기에 동참하며 물품 지원 및 재능기부에 앞장섰다.

지난 27일 대전은 학대피해아동 쉼터에 구단의 공식 유니폼, 축구공을 전달함과 동시에 축구교실 영상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코로나19로 실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유니폼을 착용한 아이들은 영상 속 선수들이 가르쳐주는 드리블, 헤딩 등 축구 기술들을 배우며 실내 여가 활동을 즐겼다.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에 동참하며 학대피해아동 보듬기에 나섰다.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캠페인에 동참하며 학대피해아동 보듬기에 나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들의 실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 착안하여 실내활동 시 활용이 가능한 컬러링북을 전달했다. 대전의 컬러링북은 스포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인 광작가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선수단 캐릭터 및 마스코트, 앰블럼,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패턴과 색으로 색칠하며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수비수 이웅희는 “영상을 보면서 즐겁게 스포츠를 배우고 성장해나가면서 멋진 어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고 진심으로 잘 극복해서 견뎌내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전국지역아동센터 컬러링북 전달, 지역 수해 복구 성금 기부, 코로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및 마스크 기부, 대전월드컵 입주기관 사용료 감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과 지역 화폐인 온통대전 홍보영상 제작, 지역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의 집 운영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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