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시민생명 살린 김성문 군무사무관 표창
공주시의회, 시민생명 살린 김성문 군무사무관 표창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10.30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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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는 30일 지역민들의 진정한 수호자인 유구·신풍 김성문 읍대장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종운 의장과 김성문 군무사무관

육군 32사단 99연대 공주대대 유구·신풍 읍대장 김성문 군무사무관은 지난 5월 출근하던 중 사곡면 도로상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다 넘어져 의식을 잃은 민간인을 신속히 응급조치하고 119에 신고하여 고귀한 생명을 살렸다.

5년전에도 예비군 훈련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예비군 대원을 심폐소생술 실시와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해 사단장 표창과 기관장상 등을 수상한바 있는 응급조치의 베테랑이기도 하다.

이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이 빛났다”며, “이러한 헌신적인 선행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귀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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