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당진시의원,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드는데 앞장"
이종윤 당진시의원,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드는데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1.02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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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에 견제와 감시를 통해 참신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11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원(나선거구)은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첫일성으로 다짐하면서 “당진시 발전과 시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하는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원
인터뷰 하는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원

그러면서 “2년후 지역구를 이끌어간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불출마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경제위원회에서 10여년 동안 당진시 발전에 앞장서 왔지만 후반기는 총무위원회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이를 해결 하기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원도심의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 부재를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원과 일문일답이다.

Q. 그동안 성과와 아쉬운점은?

지난 11년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편에서 행정을 견제하고 매사에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했습니다.

관광인프라와 산업에 신경쓰고 농업기반시설문제, 수산자원문제에 많은 신경을 써왔습니다. 이런 것들이 관광과 연계되어 산업등과 함께 발전해야 합니다.

또한 지난해 행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난지도 국민여가캠핑장 활성화 방안 ▲지방세 결손처분액 최소화 노력 ▲관내 기업체의 지역인재 채용 방안 검토 등을 주문했습니다.

아쉬운점은 혜택을 보아야 할 사람들이 혜택을 받아야 하는데 너무 보편 복지로 추진 함에따라 불평등하게 받은 것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누리면 좋지만 누리지 못하는 분들은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문제점으로는 도시개발이 누더기 발전으로 인하여 환경에 맞는 도시개발이 이뤄져야 하는데 단기적인 개발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구도 줄고 다른 곳에서 인구가 유입되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하여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지 못하여 아쉽습니다.

Q. 후반기 마무리 하고 싶은 일은?

석문관광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먼저 도비도와 난지도를 잇는 총 연장 4.6km 구간의 해양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 될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체육 문화시설 갖춰서 사람이 살기좋은 쾌적한 곳 만들어야 합니다.

수도권 인구가 당진시로 유입 할수 있도록 관광산업 육성 등을 추진 해야 합니다.

Q. 앞으로 당진시 발전 방향은?

당진시는 우선 교육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그동안 희망했던 특수학교 건립도 안되고 있는 상황이고, 의료시설도 부족 합니다. 종합병원이 없어 젊은 사람들이 아산 천안으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당진시가 발전 하기위해서는 의료나 교육 문화시설 확충에 당진시가 노력해야 하고, 문화경제적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당진시가 앞장서야 합니다.

의회에서도 이를 위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당진시가 서울에서 1시간, 서해대교가 포화상태입니다. 송산에서 안산으로 건너가는 거리가 7.5키로밖에 안됩니다.

당진 대교를 신설하든 서해 제2대교 건설하는 장기적 계획을 세워 수도권 인구가 당진시로 유입 할수 있도록 관광산업 육성 등을 추진 해야 합니다.

Q.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당진시는 3농 정책 추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통구조가 개선되지 않으면 정작 생산자 농민들은 많은 이득을 챙기지 못합니다.

앞으로 농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려면 농민들이 농사짓기 편리 하도록 농업기반시설을 정비 해줘야 합니다. 더불어 수질을 개선해야 청정 농산물을 생산 할수 있습니다.

좋은 농산물 생산해야 국민이 건강합니다. 농민들이 양심적인 농민이 되어야 합니다.

행정적 계도를 통해 농약을 적게 쓰고 유기농을 하여 국민이 인정하면 판로 개척할수 있습니다. 로컬푸드 매장 양성화 하여 소비자와 생산자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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