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조홍석)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북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0 추계 전국대학 소프트테니스 연맹전 대회’에서 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3개 부문에 출전한 대전대는 개인복식에서 금ㆍ은ㆍ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이지훈, 신재민(생활체육학과 3학년)팀으로, 이들은 최성림(생활체육학과 3학년), 최정인(생활체육학과 4학년)팀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설진수(생활체육학과 1학년), 양일현(생활체육학과 2학년)팀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과 개인단식(이정우)에서 3위를 차지한 대전대는 이 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조홍석 감독은 “올해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수업과 훈련일정의 변동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힘들게 연습했다”며 “그럼에도 좋은 결과를 내주고, 열심히 따라 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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