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회관, 평화테마사업 성과높아
대전어린이회관, 평화테마사업 성과높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10.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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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마련

대전어린이회관을 찾아주신 분들이 이제 15만명을 넘어섰다.

대전어린이회관을 개관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지난 5월 10만명을 넘어선 이래 신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해 나가고 있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마련된 36개 부스로 구성된 체험존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자신의 꿈의 나래를 펼쳐 가고 있고 그린나래홀 공연장은 쉴 틈이 없이 월별로 공연이 계속, "선녀와 나무꾼" 뮤지컬이 9월내 공연되었고 10월에는 "아기돼지 삼형제"가 공연될 예정이다.

대전어린이회관은 평화테마사업Ⅰ “ '6∙2'5  60주년 및 '8ㆍ15' 65주년 기념 특별기획행사 타일벽화에 담은 어린이들의 평화(Peace) 이야기” 를 8월15일에 제막, 도자기 타일에 그려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평화의 메시지는 어린이 1,926명, 국내인사 24명, 북한어린이 60명을 위한 빈 타일과 함께 총 2,010개의 타일로 이루어져 우리 어린이들의 평화의 마음을 담아 전시되고 있다.

이에 끝나지 않고 무기류장난감을 기증받아 아동도서로 교환해 모여진 장난감을 평화를 상징하는 6.25m 높이의 조형물로 재창조하는 평화테마사업Ⅱ “무기여 잘있거라”를 진행,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평화의 염원을 담은 아동도서 기증과 무기류장난감이 줄을 잊고 있어 참가한 분들의 평화에 대한 열망이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평화테마사업Ⅱ의 타이틀 공모전을 11월 중 공모할 예정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제작 중인 조형물에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해 제막할 예정이며 2011년 평화테마 어린이날행사로 이어가고 한국전쟁 61주년 기념일에 평화조형물을 제막하게 된다.

어린이들에게 보다 많은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끝없이 제공해 주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심정과 어린이들의 손에 평화를 선물하자”라는 취지로 이번 평화테마사업Ⅱ를 추진하고 있다.

대전어린이회관은 나날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물론 폭력적 상황에의 노출, 가정의 파괴, 환경의 회손 등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장단기 사업을 마련해 가는 역할을 도모해 갈 것이다.

이제 대전어린이회관은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우리 어린이들의 권익을 우선으로 하는 참신한 사업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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