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 신임 원장 채용을 위한 재공모에 11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2일 대전TP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제6대 원장 서류 접수 마감 결과 총 11명이 응모했다. 앞서 1차 공모에 1명이 단독 응모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전TP 원장추천위원회(원추위)는 지난달 30일 서류 심사를 벌여 이날 서류전형 합격자(면접 대상자)를 개별 통지했다. 시 안팎에선 응모자 11명 중 4명~5명으로 압축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6일 면접심사에 돌입한다. 면접심사 합격자에 한해 후보자공개검증을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원추위는 복수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장인 허태정 시장이 최종 합격자 1명을 선정한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승인을 거쳐 신임 원장을 임명한다.
한편 신임 원장의 예상 임용일은 11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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