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충남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은 5일 30여 명의 봉사단과 예산군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열매 수확 작업을 도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서 가을철 농번기가 겹쳐 농촌의 일손 부족이 더욱 심하여, 지난 10월 23일에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봉사활동 참가 직원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한 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농촌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은 해마다 영농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를 포함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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