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경제진흥원은 송기균(宋基鈞, 52세, 사진)씨를 원장 내정자로 임명 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도경제진흥원(舊 충남중소기업지원센터)은 지난달 16일부터  원장을 공모해 7인으로 구성된 ‘면접심사 위원회’에서 기관장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의사발표의 정확성, 대내외 행정조정 능력, 전문지식과 업무수행능력 등을 심사한 후 이사회에서 최종 적임자로 선정된 송기균씨를 원장 내정자로 결정했다.

송기균 원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사를 취득, 코스닥증권시장 기획팀장, 한남투자신탁 부장, 한국투자증권 런던현지법인장, 경기도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본부장 등을 두루거쳐 전문적 식견과 행정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송기균 원장 내정자는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맞는 지원시책을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의 위상을 재도약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송 원장 내정자는 전북 부안 출생으로 부인과 1남 1녀을 두고 있으며, 오는 18일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의 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강청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