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사랑 산악회(회장 김석규/오존텍 대표)는 14일 ‘대덕사이언스 2코스’에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 사무국 직원들과 대전지역 중소·벤처 CEO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3차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중소·벤처 CEO들은 박두진 산악대장(글로벌금융유통 대표)의 안내로 화창한 초겨울 푸른 하늘을 벗 삼아 스처가는 상쾌한 바람을 음미하며, 오색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어진 ‘대덕사이언스 2코스’을 산행했다.

이날 윤성중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정태 대전과기대 팀장은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주요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에 대한 신설학과 신설 등 대응책과 다음달 3일 실시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코로나19 상황 대비책 등을 공유했다.

김원대 지엘바이오테크 대표는 “본인의 활동영역이 안방에서 활동 할 경우 안방사람으로, 더 나아가 동네에서 활동 할 경우 동네사람으로, 시내에서 활동 할 경우 시내 사람으로서 거듭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광범위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대외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회원들도 삼삼오오 산행을 하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것을 아쉬워하며 앞서거나 뒷서거니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고 웃음 꽃을 피웠다.

특히, 오찬후 코로나19로 급변한 경영환경에서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낸 전략과 앞으로 추진대책 등을 소통하며 서로 협력키로 다짐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기업탐방으로는 대전유성구 테크노에 위치한 오존발생기 전문제조기업 오존텍(대표 김석규)을 방문했다.

김석규 대표는 ”소형 오존발생기, 오존농도 측정기, 산업용 오존발생기, 실험실용 오존발생기 등 오존발생기 전문제조 기업으로서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세계의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정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존텍’은 19년 동안 ‘정직, 열정,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품질을 합리적 가격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여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이룩하겠다”는 경영방침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신뢰는 거울 같아서 한번 깨지면 다시오지 않는다”는 슬로건과 “공을 세우면 상이 있고 능력이 있으면 직책이 있다”는 게시한 글이 시선을 고정 시켰다.

이날 산행에는 곽태진 (주)유니브이알 대표, 김광선 굿모닝기업 대표, 김석규 오존텍 대표, 김수우 (주)모닝엔터컴 대표, 김순남 트리플디엔피자 대표, 김원대 지엘바이오테크 대표, 김충호 기림특허법인 변리사외 탁주수 변리사, 박두진 글로벌금융유통 대표, 안경찬 기술보증기금 대전기술융합센터 부지점장, 오경옥 기림특허정보인증연구소 대표, 오재완 (주)썸타지 대표, 윤성중 건국대학교 교수, 이만섭 KAIST 명예교수외 박귀순, 이정태 대전과기대 취업복지처 팀장, 이형순 DMS 컨설팅 대표, 정경훈 특허사무소 이유미 실장외 이미희 부장, 정용환 한국원자력연구원 단장, 최형순 충청뉴스 취재본부장 및 이사, 정형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팀장외 안승주 주임, 오문록 사원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