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 메이커교육지원센터가 16일 중등 관리자 메이커교육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메이커교육 역량 강화 연수 중 하나로 초등 관리자, 중등 관리자, 특수(진로)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비롯하여 목공 장비 교육 기초·심화, 레이저커팅 기초, 3D 프린터 기초 등 총 10개 과정에 102명의 교원들이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학교 교육에 메이커교육 적용을 위해 연수대상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으며 학교 구성원의 역할에 따라 필요로 하는 차별화된 내용 등 메이커교육의 이해 및 필요성, 학교 내 메이커 스페이스 구성의 필요성,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필요한 장비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송옥 원장은 “메이커교육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키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으로, 학교가 앞장서서 메이커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속 메이커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