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치과병원이 18일 대전시교육청에 학생 장학금 1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엘치과병원은 시교육청의 교육기부 협력체인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까지 총 1억 8000여만 원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이도훈 원장은 “병원에서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이 학생들의 힘든 학교생활을 격려하며 꿈을 키우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여러 해 동안 교육기부를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방역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중학교 9교, 고등학교 5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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