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팀 참가...‘삼광 쌀’ 최정환 씨 대상 선정
세종시가 18일 제5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내에서 쌀을 생산하는 총 2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으며 대상에는 삼광 쌀을 생산하는 최정환 씨가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 홍영재(장군면)씨, 배경진(소정면)씨, 장려상 김민호(연동면)씨, 홍순직(연서면)씨가 수상했다.
최정환 씨의 쌀은 전문가의 단백질 및 품위 등 외관심사는 물론,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식미평가에서도 고른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행사장을 찾아오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광태 농업축산과장은 “쌀 분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쌀 생산이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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