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 현 대전시당 위원장 재선 도전
7기 민주노동당 대전광역시당을 이끌어 갈 임원선거가 11월 8일~12일까지 인터넷 또는 직접 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당위원장, 부위원장, 사무처장, 각 구별 지역위원장, 대전시당 대의원 및 중앙위원, 중앙당 대의원을 선출한다.
대전광역시당 선관위원회와 지역선관위원회는 10월 18일(월)~22일(금)까지 후보등록을 마치고, 25일(월)~26일(화)까지 입후보자 총 58명의 당직선거 후보자들의 심사를 마치고 입후고 공고를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7기 민주노동당 대전광역시당 임원 선거에는 김창근 현 위원장이 재선에 도전하고 부위원장으로 전국운수노조 민주택시 대전지역본부 김상호 본부장, 사무처장에는 노원록 현 사무처장이 단독 출마했다.
또한 각 구별 지역위원장 후보로는 대덕구 홍춘기 후보(현 위원장), 동구 이병구 후보(현 위원장), 유성구 유석상 후보(현 위원장), 중구 이성휘 후보(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통일위원장), 서구는 입후보하지 않았다.
58명의 당직선거 후보들은 어제(26일) 앞으로 열흘 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며, 시당선관위 규약상 당권을 가진 당원들에게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7기 민주노동당 대전광역시당 임원선거는 2012년 총선을 준비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전 당원적 힘으로 당원의 힘을 결집하고 당원확대를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초석을 닦는 중요한 선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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