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대전·충남보도사진전이 20일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박성효 정무부시장, 오광록교육감, 황진산 시의회 의장, 김광식 선양사장과 김원식 중도일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사진기자협회 대전·충남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사진기자 17명이 2005년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취재한 사진작품 110여점이 선보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지난 한해 각종 이슈와 사건사고를 모은 것으로 'Spot news', 'General news', 'Feature news', 'Sports&Culture' 등 4개 부문으로 꾸며졌다.

한편 이중호 대전·충남사진기자협회 회장은 "지난해 지역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현장을 회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한 장 한 장의 소중한 기록"이라며 "다소  부족하고 아쉬운 면이 없진 않지만 더욱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청 전시는 24일까지 계속되며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충남  천안시민회관에서도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연합뉴스를 비롯한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뉴시스통신, 월간 청풍 등 6개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