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내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가 현재의 2배로 늘어난다. 국회사무처는 내년에 국회의사당 경내 전기차 충전소를 11대 추가 확충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회 경내에는 2012년 3대 설치된 충전소를 시작으로, 2018년 8대가 추가 설치돼 총 11대가 설치되어 있다.
국회 경내의 전기차 충전소는 국회 직원 외에도 전기차를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전기차는 국민들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수단”이라면서, “국회가 법과 제도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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