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0일 오전 세종시 세종수목원 연구동에서 열린 제29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은 충청권 신 수도권에 대비한 필수 과제이고,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광역화로 지역 불균형이 심해져 독주를 견제하는 수단으로서 충청권 광역화는 국가적으로 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역화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청권 광역 철도망 사업인데 이 사업이 광역생활경제권을 시작하는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공동연구를 서둘러 결과가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4차 국가철도망계획이 연말쯤 확정되는 것으로 안다. 서둘러 안을 만들어 정부에 충청권 철도망 형성을 위한 건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행정수도 및 혁신도시 완성, 충청권 광역철도망(일반철도 포함), 충청산업문화철도, 초광역 자율주행자동차 특구 및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등의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충청신수도권 대전~세종~청주로 이어지는 광역철도 구축 등에 대해 충북도 실무진의 다소 정제되지 못한 경솔한 발언으로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공무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점에 대해서 제가 송구스럽다고 사과하면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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