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24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와 국회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은 국토균형발전의 정점에 있는 정책이며, 단지 세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완성과 국토국형발전은 행정개편 등과 함께 검토 하며 추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세종시로의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고 행정수도 완성에 가장 책임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민주당은 행정수도 완성 약속을 말로만 그쳐서는 안되고, 원내 다수당으로서 故노무현 대통령이 첫 삽을 뜬 행정수도 완성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것”을 강조했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2022년 연동형 비례대표제도를 선도하는 전격 도입하여 민주주의 원칙에 충실한 지방의회를 탄생시키고, 나아가 국민을 닮은 국회를 견인하자"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행정수도 세종시, 정의당과 세종시민이 함께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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