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생교육문화원이 다음 달 5일 토요가족영화를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토요 ‘감성이음극장’은 생활 속 소통과 공감의 문화 조성을 위한 ‘문화공감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유·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문화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상영작 ‘인크레더블2’는 각자의 사정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초능력 가족이 위기의 순간에 함께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는 히어로 영화로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이번 영화는 올해 진행하는 마지막 상영작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와 밝은 웃음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해 사전 배정된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홈페이지(www.dsecc.djsch.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229-1447)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회근 원장은 “다가오는 연말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애정을 키우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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