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드론산업 민간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5회 드론산업 민간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전자디자인고 2학년 위성준, 어윤규, 김응민, 정아성 학생이 참가해 각각 대상(1등 국토교통부장관상), 은상(공동 2등), 동상(3등)을 받아 총 5개의 상 중 4개의 상을 휩쓰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전자디자인고는 대전시교육청의 학과재구조화 사업으로 2019년 중부권 최초 드론관련 학과인 ‘드론전자과’를 신설했다. 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초경량 비행 장치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위성준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매일 꾸준히 연습한 점이 좋은 기록의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응민 학생도 “준비기간 동안 힘든 점도 있었지만 반복 연습하니 실력이 점차 늘었고, 선생님·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고 전했다.
이상호 교장은 “학생들이 성취하는 경험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