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26·27·30일 3일간 관내 중학교 교감 33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학년)제 및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온라인 진로체험으로 진행된 역량강화연수(자연목공체험, 원예치유체험, 힐링자전거체험)는 관련 직업인(목공예 지도사, 플로리스트, 전 사이클국가대표)과 함께 각 직업인의 진로선택에 대한 이야기 청취로 시작하여 학생들이 체험하게 될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동부교육지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진로교육 활성화 및 내실 있는 자유학기(학년)제의 운영을 위해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형태의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