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천안역 증개축 사업 15억 원 확보
문진석 의원, 천안역 증개축 사업 15억 원 확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0.12.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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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원 전방위 노력 천안역을 스마트 명품 역사로 탈바꿈시켜
민자역사 좌초 후 임시역사 운영 17년 종지부 원도심 활성화의 동력

천안역 증·개축이 정상궤도에 안착하게 됐다. 3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천안갑)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에 천안역 증·개축 설계예산 총 15억 원이 반영됐다.

문진석 의원 (천안갑)
문진석 의원 (천안갑)

문진석 의원은 “17년째 임시역사로 운영 중인 천안역을 스마트 명품 역사로 탈바꿈시켜, 원도심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이번 예산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천안역 증‧개축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이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천안역 증·개축의 당위성을 설파하고 공론을 이끌어낸 결과다.

실제 문 의원은 이번 2021년도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천안역 증‧개축 설계예산 1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15억 원의 설계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역은 고속열차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역으로 1일 승차 인원이 2019년 기준으로 약 3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권 거점 역사다.

그러나 2003년부터 추진된 민자역사 사업이 좌초되면서 17년째 임시역사로 운영되고 있다.

문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천안을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역사로 천안역이 변화되어야 한다며, ‘스마트 명품 천안역’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으로부터 ‘스마트 명품 천안역’ 건립 추진 동의를 받아냈다.

이번에 문 의원이 확보한 15억 원의 설계예산으로 17년째 방치되어있던 천안역은 ‘스마트 명품 천안역’ 변화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됐다.

한편, 문 의원은 민주당 소속 충청지역 의원중에 지역구 현안사업을 해결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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