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회계연도 3,388억원 대비 956억원(28.2%) 증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21회계연도 예산이 4344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제출한 정부안 4136억 원 보다는 208억 원(5.0%)이, 2020회계연도 예산 3388억 원보다 956억 원(28.2%)이 증가된 수치다.
예산안에 포함된 주요 사업 내용은 국가행정기능 강화를 위한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 ▲국가재난대응시설 기본설계 착수비 ▲지구대 설립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이다.
또 광역상생발전을 위한 ▲행복도시-부강역 ▲행복도시-공주 ▲행복도시-조치원 ▲오송-청주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조치원우회 ▲회덕IC ▲부강역-북대전IC 등 도로 건설 비용 59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변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와 함께 공동수행중인 광역도시계획 완료 및 행복도시 건설관련 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14억원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주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산울리(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본설계 착수비 ▲공연문화시설인 아트센터 준공 등이 반영됐다.
행복청 관계자는 “2021년 확보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여 성공적인 도시건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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