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사랑을 버무리는 김장 봉사’
충남교육청, ‘사랑을 버무리는 김장 봉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2.04 14: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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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400여 포기 김장해 도내 1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 도교육청 다목적강당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4일 도교육청 다목적강당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나눔 봉사 실시
4일 도교육청 다목적강당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나눔 봉사 실시

이날은 약 1,000kg(400여 포기)의 배추를 김장했으며, 담근 김치는 포장하여 직원들이 직접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의 김장 봉사는 2015년 처음 추진한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6년 간 1,900여 포기를 121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 봉사에 직접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충남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간부들이 2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마스크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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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12-04 23:24:06
코로나시대에는 마스크착용,잘먹고 잘자서 면역력 증진,손 잘씻기,거리두기 필수.

儒敎문화권의 24절기인 소설(小雪). 양력 2020년 11월 22일(음력 10월 8일)은 소설입니다. 태음태양력의 겨울은 입동이후 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까지를 겨울로 봅니다.유교 경전 예기는 겨울철인 음력 10월, 11월에 저장하고 쌓아두는것(收藏, 積聚)을 중요하게 언급하는데, 중국은 벼를 저장하면서 술도 만들게 되고, 한국은 수확한 채소나 과일로 김치(김장), 곶감, 무말랭이, 호박오고리등 저장식품을 만드는 전통이 생겨난것으로 판단됩니다. 입동(立冬)에 마치지 못한 김장을 지속하는 시기로, 겨울에 먹을 곡식과 반찬을 대대적으로 저장해두는 절기입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