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 배재대 총장, 대전 혁신도시 지정 유공 표창…교육계에선 유일
김선재 배재대 총장, 대전 혁신도시 지정 유공 표창…교육계에선 유일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12.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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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배재대학교 총장이 8일 대전 혁신도시 지정 유공자로 선정돼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혁신도시 지정 유공자 중 교육계에선 김 총장이 유일하다.

김선재 총장
김선재 총장

대전시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이날 오후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대전 혁신도시 지정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대전시가 정부의 혁신도시로 지정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을 대상으로 표창을 전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김 총장은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해 대학 안팎을 종횡무진하며 대규모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대전지역 대학 중 최다인원인 3000여명이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그는 대전시가 지난해부터 이어온 국가균형발전 도모에도 적극 힘을 보탰다. 대전문화방송(대전MBC) 시청자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언론에서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한 효과성 분석과 전문가 의견 제시 프로그램을 마련을 끊임없이 제시했다.

앞서 대전시가 혁신도시 추가 지정 토대를 마련한 국토균형발전 특별법(균특법) 개정안 통과 시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도록 유도해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특히 균특법 통과와 혁신도시 추가 지정 시 사립대 총장으로 이례적으로 환영 성명을 두 차례 발표하면서 지역사회 발전 제고에 기여했다.

김 총장은 “대전시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수를 위해선 균특법 개정안 통과와 혁신도시 추가지정이 돌파구가 돼야한다는 일념으로 활동했다”며 “AI·SW중점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배재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연구와 인재양성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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