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전남수·맹의석 의원, 적극·협업행정 강조
아산시의회 전남수·맹의석 의원, 적극·협업행정 강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14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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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전남수·맹의석 의원이 소극행정 근절과 적극·협업행정을 강조했다.

전남수 아산시의원
전남수 아산시의원

전남수 의원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적극적 업무처리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해 ‘아산시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발의하고 그에 맞는 포상계획까지 조례에 수립했음에도 실행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맹의석 의원은 “시민 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하여 부서 간 조정역할과 체계적 성과관리가 중요한데 민원인을 상대로 이쪽저쪽 기피하며 나눠지는 경향이 있다”며 “부서간 적극적 협업을 통하여 성과창출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 의원은 아산과 대기업을 연계한 아산시 브랜드 창출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아산에는 삼성, 현대자동차 굴지의 대기업이 존재하는 도시로 대기업과 지자체간 상생하는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할 것으로 삼성과 현대가 위치한 아산시를 홍보해 win-win하는 공존의 길 모색하는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맹의석 아산시의원
맹의석 아산시의원

이어 맹 의원은 “이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바뀌면서 보다 발전된 주민자치실현이 주요취지임에도 별 차이가 없다”며 “주민자치회 주체로 여러 사업을 구상하고 제도적으로 행정에서 뒷받침 할 수 있는 역할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남수 의원은 “일부 주민자치회는 재정부문 방만 경영과 운영으로 문제가 나타나기도 했는데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효성 높이기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맹의석의원은 행정구역 재정비 관련하여 “도로명주소가 생기면서 그때 하지 못해 차후에 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최근 아산시는 현재 도시개발 사업 등 많은 변화가 따름으로 선제적으로 미리 예측하고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남수, 맹의석 의원은 요소요소 현장을 발로 뛰며 더 효과적으로 시정운영에 있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다양한 시민의 욕구에 맞는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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