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취악 대상자는 2014년 출생 적령아동과 2015년 출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 5240명이다.
시교육청은 당초 대면 방식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예비소집 대상자의 학부모(보호자)는 오는 21~31일 배정 학교에 우편, 전자우편, 학교 내 접수함 등을 통해 서류를 접수해 취학 등록을 하면 된다.
다만, 도농공동학구 운영학교(면소재 학교)는 추첨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취학통지서, 아동 소재 확인 증빙서류(유치원, 어린이집 재원증명서), 그 밖에 학교별 요구서류 등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대면 확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아동 소재 확인을 재원증명서로 대체한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후 1월 중에 영상통화, 학교 방문, 가정 방문 등의 방법으로 아동 소재·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 공지사항 ‘2021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변경 알림(비대면 실시)’을 참고하면 되며 학교별 접수 방법, 전자우편 주소 등은 학교별 공지사항에 별도 탑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