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전거전용도로 도시로
대전, 자전거전용도로 도시로
  • 편집국
  • 승인 2006.02.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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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3대하천 둔치 잇는다

대전지역에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하천둔치를 잇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진다.

또 이 전용도로와 둔산지역의 한밭대로와 대덕대로, 둔지미길, 목련길 등을 연결하는 내부 순환 전용도로도 구축한다.

대전발전연구원은 최근 자전거 전용도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결과를 내놓았고 대전시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우선 올해 갑천 15km 구간에 대한 전용도로 구축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유등천, 대전천과 함께 한밭대로, 대덕대로 등 15개 노선 45km에 대해서는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럴경우 노선별 하루 자전거교통량은 유등천로 235대, 대전천로 180대, 문정로 122대, 계룡로 70대 등으로 분석됐다

대전시는 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앞으로 개발되는 서남부 생활권도 전체 지구에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에앞서지난해 말 전국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고올해 상반기중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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