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베트남 특급호텔 프리미엄 디저트로 한국산 딸기
aT, 베트남 특급호텔 프리미엄 디저트로 한국산 딸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2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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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산 딸기 뷔페 런칭 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한국산 딸기의 주 수출시기인 12월을 맞아 베트남 현지 특급호텔에 한국산 딸기 뷔페를 런칭하고 홍보행사를 열었다.

한국산 딸기 뷔페 런칭 이미지
한국산 딸기 뷔페 런칭 이미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작은 사치를 추구하는 ‘스몰 럭셔리’가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는 데 주목하여 한국 특급호텔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프리미엄 디저트 뷔페인 딸기 뷔페를 베트남 현지에서 런칭하게 되었다.

기념행사는 베트남 호치민 내 유명호텔에서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Queen of Strawberry-Korea Strawberry Showcas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인근 호텔 F&B 관계자, 현지 유통채널, 유명인사와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산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을 선보였으며, 베트남 현지에서는 보기 드문 ‘킹스베리’ 등 신품종을 전시하고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산 딸기 뷔페 런칭 이미지
한국산 딸기 뷔페 런칭 이미지

한편, 한국산 딸기는 2016년부터 베트남에 수출되어 2019년 기준으로 약 7백만 달러 규모로 수출되고 있다. 베트남 현지생산 딸기와 비교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고급농산물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약 2배 이상의 수출 성장세를 보이며 현지시장에서 인기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한국의 특급호텔들이 앞다투어 운영하는 딸기 뷔페를 베트남에서 런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산 딸기의 고급화와 소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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