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산경찰서와 현대오일뱅크 건설현장 안전 사수 '앞장'
서산시, 서산경찰서와 현대오일뱅크 건설현장 안전 사수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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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로나19 및 현장 위험지역 점검, 업체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노력

충남 서산시가 22일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대산공단 건설현장 점검에 나섰다.

22일 오전 맹 시장이 현장사무소를 들러 공사현황 및 방역대책 등을 확인하는 장면
22일 오전 맹 시장이 현장사무소를 들러 공사현황 및 방역대책 등을 확인하는 장면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박진성 경찰서장 등 총 12명의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형 증설공사가 진행 중인 대산공단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안전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집단감염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현대오일뱅크(주) 증설 공사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모여있는 LG화학 주차장을 방문해 셔틀버스 탑승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22일 오전 현대오일뱅크 공사현장 내 컨테이너 휴게시설을 합동점검하는 장면
22일 오전 현대오일뱅크 공사현장 내 컨테이너 휴게시설을 합동점검하는 장면

또한, 현장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컨테이너 휴게시설(식당 겸용)도 들러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할 것과 휴식 및 식사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마지막에는 현장사무소를 들러 현재 진행되는 공사 현황과 건설 현장 내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 듣고, 이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2일 오전 맹정호 서산시장이 현대오일뱅크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을 안내받고 점검하는 장면
22일 오전 맹정호 서산시장이 현대오일뱅크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을 안내받고 점검하는 장면

맹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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