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수능’ 국어 어렵고, 영어 쉬웠다
‘코로나 수능’ 국어 어렵고, 영어 쉬웠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12.22 15:0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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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 “코로나로 인한 학력 격차 등 특이점은 없어”

코로나 수능으로 불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교해 국어, 수학 가형은 어렵게, 수학 나형과 영어는 다소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1학년도 수능 시험장 모습. / 대전시교육청 제공
2021학년도 수능 시험장 모습. / 대전시교육청 제공

또 코로나19 유행으로 우려된 학력 격차나 재학생, 졸업생 사이의 격차 심화 등의 특이점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교육당국은 설명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일 전국에서 실시된 수능 채점 결과를 오는 23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3만 1034명으로 재학생은 29만 5116명, 졸업생 등(검정고시 포함)은 12만 5918명이었다.

절대평가인 영어를 제외하고 상대평가로 진행되는 수능은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나타내는 표준점수를 통해 9개 등급을 산출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가 올라가고, 반대로 쉽다면 평균이 오르지만 표준점수는 내려가는 방식이다.

올해 수능 영역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국어 표준점수는 144점으로 전년도 140점보다 4점 올랐고,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도 지난해 91점에서 88점으로 내려갔다. 만점자 역시 지난해 777명(0.16%)에서 올해 151명(0.04%)으로 줄어들면서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수학의 경우 가형은 다소 어렵고 나형은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형의 표준점수는 137점으로 전년보다 3점 올랐고 나형은 137점으로 전년보다 12점 내려갔다. 만점자의 경우 가형은 971명(0.70%), 나형은 1427명(0.53%)이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 수험생 비율이 12.66%(5만 3053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절대평가 도입 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년도(7.43%)에 비해서도 그 비율이 늘어났다.

대전 대표 입시업체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은 이번 수능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변별력 있는 시험이었으며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가 되면서 정시 비중은 대폭 줄었는데 다른 과목이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하면서 정시에서 수능 변별력은 문제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국어와 수학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이사장은 정시 지원 전략으로 ▲수능 영역별 성적 분석 ▲수시→정시 이월 인원 파악 ▲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 대학별 변환점수 확인 ▲복수지원 기회 활용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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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12-23 07:23:00
Royal서강대(세계사반영,교황윤허,성대다음예우)는 일류,명문.주권,자격,학벌없이 대중언론항거해온 패전국奴隸.賤民불교Monkey서울대.주권,자격,학벌없는 서울대.추종세력 지속청산

http://blog.daum.net/macmaca/733



http://blog.daum.net/macmaca/2967

윤진한 2020-12-23 07:22:02
이어가면서, 교황성하 윤허의 서강대와 2인삼각체제로 정사인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계하고자 함.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음.일본항복후 한국에 주권없었음.현행헌법 임시정부 반영,을사조약.한일병합무효(그리고 대일선전포고)임.국사성균관자격 Royal성균관대(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교육기관 성균관승계,한국 最古.最高대).Royal서강

윤진한 2020-12-23 07:21:21
헌법(대한민국 임시정부 반영중)중심으로 해야함. 패전국 불교Monkey일본이 강점기에,유일무이 최고교육기관 성균관(해방후 성균관대로 복구)격하,폐지.해방후 성균관대로 복구. 강점기에 세계종교 유교국일원 한국유교(공자나라)를 종교로 불인정.최근 다시 주권.자격.학벌없는 일제 강점기 잔재 패전국 奴隸.賤民,불교 Monkey서울대와 그 하인.奴卑들이 한국 최고대학 성균관대에 대중언론에서 항거해온 습관으로 유교에도 도전중. 중국의 문화대혁명이후, 세계종교 유교가 위기를 겪고 있지만, 교과서자격은 유효하므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계하여 세계종교 유교, 가톨릭의 유구한 역사를 계승하고, 세계 최초의 대학인 한나라 태학[그 이후의 국자감, 원.명.청의 국자감은 베이징대로 계승됨], 볼로냐.파리대학의 교과서 자격을 이어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