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버스톤과 ㈜힐링웰, 아산시와 480억 합동투자
㈜한국에버스톤과 ㈜힐링웰, 아산시와 480억 합동투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2.30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30일 ㈜한국에버스톤(대표이사 유성환)‧㈜힐링웰(대표이사 김선호)과 포스트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합동투자 MOU를 체결했다.

김선호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오세현 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유성환 대표이사(왼쪽에서 일곱 번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간투자유치를 펼치고 있는 시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유치는 그 의미가 크다.

㈜한국에버스톤은 유명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이번 MOU로 360억원을 투자한 제품생산시설을 2021년 12월까지 아산시 도고면 내 82830㎡ 부지에 설치 가동하고 총120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힐링웰은 아토피 힐링센터 운영 및 아토피, 관절염, 건선피부 개선을 위한 각종 제품생산을 병행하는 신생기업으로 아산시 송악면 내 8264㎡에 116억원을 투자해 힐링센터를 신설하고 80명의 신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와 우리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기업투자유치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기업의 신규투자는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가장 근원적인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다가오는 신축년에도 투자 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