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로제설대책 가동
중구, 도로제설대책 가동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2.07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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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장비 40대·염화칼슘 313,000㎏ 확보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7일 대설이 지나면서 한파와 대설주의보 등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옴에 따라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제설대책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 제설대책 모래주머니를 준비중인 중구
중구 관내 33개 노선 76Km 구간에 대해 내년 3월 중순까지 운영될 제설대책상황실은 2개반 55명으로 구성, 기상상황에 따라 5단계로 구분, 10㎝이상 적설시 구청 전직원 비상 등 상시근무체계에 돌입하고 신속한 제설을 위해 탑제형제설차 등 제설장비 40대에 대한 점검 및 모래주머니 30,000개, 염화칼슘 313,000㎏을 확보하고 주요교차로와 산서길 등 취약지역에 배치를 완료했다.

고갯길·버스 오지노선 등 동별 취약지역은 모니터요원 및 주민자율제설대를 편성·운영해 신속히 대처하고, 폭설로 인한 도로 두절시 복구작업을 위해 1970부대 5대대와의 협조체제도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파가 몰려옴에 따라 유사시 신속한 도로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며 “구청의 제설작업 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집·내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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