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적과 공무원, 헌혈로 사랑나눔 실천
충남도 지적과 공무원, 헌혈로 사랑나눔 실천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2.09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평도 포격 다음날 부상군인치료에 도움주고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헌혈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지적과 직원 4인방을 소개했다.

▲ 헌혈을 하고 있는 김성진 주무관
연평도 포격이 있은 다음날인 11월 24일 충남도청 지적과 직원 4인방이 대전중앙로 지하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찾아 부상당한 해병대 군인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헌혈을 실시했다.

충남도청 지적과에 근무하는 김성진(53세 27회), 박삼해(42세 5회), 박공열(33세 9회), 이경환(31세 10회) 주무관이 주인공으로, 이들 4명의 공무원들은 지난해부터 2개월에 한번씩 자발적으로 ‘중앙로 헌혈의 집’을 찾아 8%의 헌혈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들 공무원들은 또한 그동안 모은 헌혈증서를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홍성군의 지적직 공무원 자녀에게 전해주는 등 사랑을 실천, "헌혈을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는 사실이 늘 감사하며, 사랑을 필요로 하는 어떤 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으로 숭고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