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 대설·한파 농작물 대책상황실 운영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대설·한파 농작물 대책상황실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1.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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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파악 및 안전관리 자료 제공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말까지 동절기 대설·한파 자연재해에 대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위한 농작물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이번 상황실은 영농상황반, 현장기술지원반 등 2개반 5개팀으로 운영되며 일일기상 및 영농상황을 파악하고 농업경영체 시설물 및 농작업 안전관리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충남도농업기술원 및 농촌진흥청과 연계를 통해 농작물과 관련된 재해대책 추진계획시달 및 기술지원자료 제공 등도 함께 실시된다.

센터는 대설시 하우스 밴드(끈) 팽팽하게 당겨두기, 외피복 비닐 찢기와 천장 개방, 보온덮개·차광망 걷기, 보강지주(보조 지지대) 설치 등을 실시하고 피해를 입을 경우 즉시 신고하고 지원을 요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한파 나무 관리를 위해서는 주간부 흰색 페인트 도포 및 보온자제 피복, 수관하부 피복자재 제거 정리 등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시 병해충 방지를 위해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고 예방위주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겨울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농작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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